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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새 한글맞춤법 표준어 . 유용한 정보 )

 

 

1 장 총 칙 ( 1, 2, 3 ) 

2 장 자 모 ( 4 )

3 장 소리에 관한 것 

1 절 된소리 ( 5 )

2 절 구개음화 ( 6 )

3 '' 소리 받침 ( 7 )

4 절 모음 ( 8 , 9 )

5 절 두음법칙 ( 10 , 11 , 12 )

6 절 겹쳐 나는 소리 ( 13 )

 

4 장 형태에 관한 것

1 절 체언과 조사 ( 14 )

2 절 어간과 어미 ( 15 , 16 , 17 , 18 )

3 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4 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는 말

( 27 , 28 , 29 , 30 , 31 )

5 절 준말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5 장 띄어쓰기

1 절 조사 ( 41 )

2 절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 42 , 43 , 44 , 45 , 46 )

3 절 보조용언 ( 47 )

4 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 48 , 49 , 50 )

 

6 장 그 밖의 것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부록: 문장부호

 

1 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2 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3 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4 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  (이응)

(지읒)  (치읓)  (키읔)  (티읕)

(피읖)  (히읗)

()  ()  ()  ()

()  ()  ()  ()

()  ()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쌍기역)  (쌍디귿)  (쌍비읍)  (쌍시옷)

(쌍지읒)  ()  ()  ()

()  ()  ()  ()

()  ()  ()  ()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한글 맞춤법 제1절 된소리

 

5: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소쩍새 어깨 오빠 으뜸 아끼다 기쁘다 깨끗하다

어떠하다 해쓱하다 가끔 거꾸로 부썩 어찌 이따금

 

2. ", , , "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

 

다만, ", "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국쑤(x) -> 국수(o) 깍뚜기(x) -> 깍두기(o) 딱찌(x) -> 딱지(o)

색씨(x) -> 색시(o) 싹뚝(x) -> 싹둑(o) 싹뚝싹뚝(x) -> 싹둑싹둑(o)

법썩(x) -> 법석(o) 갑짜기(x) -> 갑자기(o) 몹씨(x) -> 몹시(o)

 

6

 

", "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 "--"가 올 적에는 ", " ", "으로 소리나더라도 ", "으로 적는다.

 

마지(x) -> 맏이(o)

할치다(x) -> 핥이다(o)

해도지(x) -> 해돋이(o)

거치다(x) -> 걷히다(o)

구지(x) -> 굳이(o)

다치다(x) -> 닫히다(o)

가치(x) -> 같이(o)

무치다(x) -> 묻히다(o)

끄치(x) -> 끝이(o)

 

7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덧저고리 돗자리 엇셈 웃어른 핫옷

무릇 사뭇 얼핏 자칫하면 뭇

옛 첫 헛

 

8

 

", , , , " "" ""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로 적는다.

(앞의 단어를 취하고, 뒤의 단어를 버림.)

 

   계수(桂樹) 게수

   혜택(惠澤) 헤택

   사례(謝禮) 사레

   계집       게집

   연몌(連袂) 연메

   핑계       핑게

   폐품(廢品) 페품

   계시다     게시다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9

 

"",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 ""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로 적는다.

(앞의 단어를 취하고, 뒤의 단어를 버림.)

 

   의의(意義)    의이

   �큼          닝큼

   본의(本義)    본이

   띄어쓰기      띠어쓰기

   무늬[]      무니

   씌어          씨어

   보늬          보니

   틔어          티어

   오늬          오니

   희망(希望)    히망

   하늬바람      하니바람

   희다          히다

   늴리리        닐리리

   유희(遊戱)    유히

 

한글 맞춤법 제5절 두음 법칙

10: 한자음 ", , , "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 , , "로 적는다.

 

 녀자(x) -> 여자(o)

 년세(x) -> 연세(o)

 년말(x) -> 연말(o)

 년시(x) -> 연시(o)

 년도(x) -> 연도(o)

 뉴대(x) -> 유대(o)

 닉명(x) -> 익명(o)

 뇨소(x) -> 요소(o)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 " 음을 인정한다.

 

 ()(x) -> (o)

 량쭝(-)(x) -> 냥쭝(o)

 (): 몇 연(x) -> 몇 년(o)

 

[붙임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여(x) -> 남녀(男女)(o)

 당요(x) -> 당뇨(糖尿)(o)

 결유(x) -> 결뉴(結紐)(o)

 은익(x) -> 은닉(隱匿)(o)

 

[붙임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녀성(x) -> 신여성(新女性)(o) 

 공념불(x) -> 공염불(空念佛)(o)

 남존녀비(x) -> 남존여비(男尊女卑)(o)

[붙임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 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녀자대학(x) -> 한국여자대학(o)

 대한뇨소비료회사(x) -> 대한요소비료회사(o)

 

한글 맞춤법 제 5절 두음 법칙

11: 한자음 ", , , , , "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 , , , , "로 적는다.

 

량심(x) -> 양심(良心)(o) 력사(x) -> 역사(歷史)(o)

례의(x) -> 예의(禮儀)(o)

룡궁(x) -> 용궁(龍宮)(o) 류행(x) -> 유행(流行)(o)

리발(x) -> 이발(理髮)(o)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 몇 리냐? (): 그럴 리가 없다.

 

[붙임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사례(謝禮) 혼례(婚禮) 와룡(臥龍) 쌍룡(雙龍)

하류(下流) 급류(急流) 도리(道理) 진리(眞理)

 

다만, 모음이나 "" 받침 뒤에 이어지는 ", " ", "로 적는다.

 

나렬(x) -> 나열(羅列)(o) 분렬(x) -> 분열(分裂)(o)

치렬(x) -> 치열(齒列)(o)

선렬(x) -> 선열(先烈)(o) 비렬(x) -> 비열(卑劣)(o)

진렬(x) -> 진열(陳列)(o)

규률(x) -> 규율(規律)(o) 선률(x) -> 선율(旋律)(o)

비률(x) -> 비율(比率)(o)

전률(x) -> 전율(戰慄)(o) 실패률(x) -> 실패율(失敗率)(o)

백분률(x) -> 백분율(百分率)(o)

 

[붙임2]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신립(申砬) 최린(崔麟) 채륜(蔡倫) 하륜(河崙)

 

[붙임3]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국련(국제연합) 대한교련(대한교육연합회)

 

[붙임4]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어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 또는 "" 소리가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역리용(x) -> 역이용(逆利用)(o) 연리율(x) -> 연이율(年利率)(o)

열력학(x) -> 열역학(熱力學)(o) 해외려행(x) -> 해외여행(海外旅行)(o)

 

[붙임5]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도 [붙임4]에 준하여 적는다.

 

육천륙백륙십륙(x) -> 육천육백육십육(六千六百六十六)(o)

서울려관(x) -> 서울여관(o) 신흥리발관(x) -> 신흥이발관(o)

 

한글 맞춤법 제 5절 두음 법칙

 

12: 한자음 ", , , , , "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 , , , , "로 적는다.

 

락원(x) -> 낙원(樂園)(o) 뢰성(x) -> 뇌성(雷聲)(o)

래일(x) -> 내일(來日)(o) 루각(x) -> 누각(樓閣)(o)

로인(x) -> 노인(老人)(o) 릉묘(x) -> 능묘(陵墓)(o)

 

[붙임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쾌락(快樂) 극락(極樂)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연로(年老) 지뢰(地雷) 낙뢰(落雷)

고루(高樓) 광한루(廣寒樓) 가정란(家庭欄) 동구릉(東九陵)

 

예외: 고유어나 외래어에 붙는 "()" ""으로 쓴다.

 

) 어린이난, 어머니난, 뉴스난

[미승우, 새 맞춤법과 교정의 실제] 참고

 

[붙임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래월(x) -> 내내월(來來月)(o) 상로인(x) -> 상노인(上老人)(o)

중로농(x) -> 중노동(重勞動)(o) 비론리적(x) -> 비논리적(非論理的)(o)

 

한글 맞춤법 제 6

 

13: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딱닥(x) -> 딱딱(o)

꼿곳하다(x) -> 꼿꼿하다(o)

쌕색(x) -> 쌕쌕(o)

놀롤하다(x) -> 놀놀하다(o)

씩식(x) -> 씩씩(o)

눙눅하다(x) -> 눅눅하다(o)

똑닥똑닥(x) -> 똑딱똑딱(o)

민밋하다(x) -> 밋밋하다(o)

쓱삭쓱삭(x) -> 쓱싹쓱싹(o)

연련불망(x) -> 연연불망(o)

쌉살하다(x) -> 쌉쌀하다(o)

유류상종(x) -> 유유상종(o)

씁슬하다(x) -> 씁쓸하다(o)

짭잘하다(x) -> 짭짤하다(o)

누루이(x) -> 누누이(o)

 

14: 체언과 조사는 구별하여 적는다.

 

 떡이  떡을  떡에  떡도  떡만

 손이  손을  손에  손도  손만

 팔이  팔을  팔에  팔도  팔만

 밤이  밤을  밤에  밤도  밤만

 집이  집을  집에  집도  집만

 옷이  옷을  옷에  옷도  옷만

 콩이  콩을  콩에  콩도  콩만

  낮이  낮을  낮에  낮도  낮만

  꽃이  꽃을  꽃에  꽃도  꽃만

  밭이  밭을  밭에  밭도  밭만

  앞이  앞을  앞에  앞도  앞만

  밖이  밖을  밖에  밖도  밖만

  넋이  넋을  넋에  넋도  넋만

  흙이  흙을  흙에  흙도  흙만

  삶이  삶을  삶에  삶도  삶만

  여덟이  여덟을  여덟에  여덟도  여덟만

  곬이  곬을  곬에  곬도  곬만

 값이  값을  값에  값도  값만

 

15: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먹다  먹고  먹어  먹으니

신다  신고  신어  신으니

믿다  믿고  믿어  믿으니

울다  울고  울어  (우니) "" 탈락 동사

넘다  넘고  넘어  넘으니

입다  입고  입어  입으니

웃다  웃고  웃어  웃으니

찾다  찾고  찾아  찾으니

좇다  좇고  좇아  좇으니

같다  같고  같아  같으니

높다  높고  높아  높으니

좋다  좋고  좋아  좋으니

깎다  깎고  깎아  깎으니

앉다  앉고  앉아  앉으니

많다  많고  많아  많으니

늙다  늙고  늙어  늙으니

젊다  젊고  젊어  젊으니

넓다  넓고  넓어  넓으니

훑다  훑고  훑어  훑으니

읊다  읊고  읊어  읊으니

옳다  옳고  옳아  옳으니

없다  없고  없어  없으니

있다  있고  있어  있으니

 

한글 맞춤법 제 16

 

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 "일 때에는 어미를 "-"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로 적는다.

 

1. ""로 적는 경우

 

나아  나아도  나아서

막아  막아도  막아서

얇아  얇아도  얇아서

돌아  돌아도  돌아서

보아  보아도  보아서

 

2. "-"로 적는 경우

 

개어  개어도  개어서

겪어  겪어도  겪어서

되어  되어도  되어서

베어  베어도  베어서

쉬어  쉬어도  쉬어서

저어  저어도  저어서

주어  주어도  주어서

피어  피어도  피어서

희어  희어도  희어서

 

17: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 "-"로 적는다.

 

읽어  읽어요

참으리  참으리요

좋지  좋지요

 

18: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끝 ""이 줄어질 적

 

갈다:  가니 간 갑니다 가시다 가오

놀다: 노니 논 놉니다 노시다 노오

불다:  부니 분 붑니다 부시다 부오

둥글다: 둥그니 둥근 둥급니다 둥그시다 둥그오

어질다:  어지니 어진 어집니다 어지시다 어지오

 

[붙임]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이 준 대로 적는다.

 

마지못하다 마지않다 ()다마다 ()자마자

 

 ()지 마라  ()지 마() 

 

2.어간의 끝 ""이 줄어질 적

 

긋다:  그어 그으니 그었다

낫다: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이어 이으니 이었다

짓다: 지어 지으니 지었다

 

3. 어간의 끝 ""이 줄어질 적

 

그렇다: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러오

까맣다: 까마니 까말 까마면 까마오

동그랗다: 동그라니 동그랄 동그라면 동그라오

퍼렇다: 퍼러니 퍼럴 퍼러면 퍼러오

하얗다: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야오

 

4.어간의 끝 ", "가 줄어질 적

 

푸다:  퍼 펐다

끄다: 꺼 껐다

담그다: 담가 담갔다

따르다: 따라 따랐다

뜨다: 떠 떴다

크다:  커 컸다

고프다: 고파 고팠다

바쁘다: 바빠 바빴다

 

5. 어간의 끝 "" ""로 바뀔 적

 

걷다[]:  걸어 걸으니 걸었다

듣다[]: 들어  들으니 들었다

묻다[]: 물어 물으니 물었다

싣다[]: 실어 실으니  실었다 

 

6. 어간의 끝 "" ""로 바뀔 적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굽다[]: 구워 구우니 구웠다

가깝다: 가까워 가까우니 가까웠다

괴롭다: 괴로워 괴로우니 괴로웠다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맵다: 매워 매우니 매웠다

무겁다: 무거워 무거우니 무거웠다

밉다: 미워 미우니 미웠다

쉽다: 쉬워 쉬우니 쉬웠다

 

다만 "-, -"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가 결합되

""로 소리나는 것은 "-"로 적는다.

 

돕다[]: 도와 도와서 도와도 도왔다

곱다[]: 고와 고와서 고와도 고왔다 

 

7. "하다"의 활용에서 어미 "-" "-"로 바뀔 적

 

하다: 하여 하여서 하여도 하여라 하였다

 

8. 어간의 끝 음절 "" 뒤에 오는 어미 "" "-"로 바뀔 적

 

이르다[]: 이르러 이르렀다

노르다: 노르러 노르렀다

누르다: 누르러 누르렀다

푸르다: 푸르러 푸르렀다

 

  19: 어간에 "-" "-/-"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

달맞이 먹이 미닫이 벌이  벼훑이

살림살이 쇠붙이

 

2. "-/-"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졸음 죽음 앎 만듦 

 

3.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좋이 짓궂이

4.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밝히 익히 작히

다만, 어간에 "-" "-"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굽도리 다리 목거리(목병) 무녀리

 코끼리 거름(비료) 고름[] 노름(도박)

 

[붙임] 어간에 "-" "-"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명사로 바뀐 것

귀머거리 까마귀 너머 뜨더귀 마감

마개 마중 무덤 비렁뱅이 쓰레기

올가미 주름

(2) 부사로 바뀐 것

 거뭇거뭇 너무 도로 뜨덤뜨덤 바투

 불긋불긋 비로소 오긋오긋 자주 차마 

(3) 조사로 바뀌어 뜻이 달라진 것

 나마 부터 조차 

 

20: 명사 뒤에 "-"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곳곳이 낱낱이 몫몫이 샅샅이

 앞앞이 집집이

 

2. 명사로 된 것

 

 곰배팔이 바둑이 삼발이 애꾸눈이 

육손이 절뚝발이/절름발이

 

[붙임] "-"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꼬락서니 끄트머리 모가치 바가지

바깥 사타구니 싸라기 이파리 

지 붕  지푸라기  짜개 

 

  21: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값지다 홑지다 넋두리 빛깔

옆댕이 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낚시 늙정이 덮개 뜯게질

갉작갉작하다 갉작거리다 뜯적거리다 뜯적뜯적하다

굵다랗다 굵직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얽죽얽죽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실쭉하다 실큼하다

얄따랗다 얄팍하다 짤다랗다 짤막하다

실컷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넙치 올무 골막하다 납작하다

 

  22: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 --, --, --, --, --, --, -으키-, -이키-, -이키-, --"가 붙는 것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뚫리다 울리다 낚이다 쌓이다

핥이다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돋구다

솟구다 돋우다 갖추다 곧추다 v 

맞추다 일으키다 돌이키다 없애다

 

다만, "--, --, --"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도리다(칼로~) 드리다(용돈을~) 고치다

바치다(세금을~) 부치다(편지를~) 거두다

미루다 이루다 

 

2. "--, -뜨리-, -트리-"가 붙는 것

 

놓치다 덮치다 떠받치다 받치다

밭치다 부딪치다 뻗치다 엎치다

부딪뜨리다/부딪트리다 쏟뜨리다/쏟트리다

젖뜨리다/젖트리다 짖뜨리다/찢트리다

흩뜨리다/흩트리다 

 

[붙임] "--, --, --"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23: "-하다"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깔쭉이 깔쭈기

꿀꿀이 꿀꾸리

눈깜짝이 눈깜짜기

더펄이 더퍼리

배불뚝이 배불뚜기

삐죽이 삐주기

 

     

 

살살이 살사리

쌕쌕이 쌕쌔기

오뚝이 오뚜기

코납작이 코납자기

푸석이 푸서기

홀쭉이 홀쭈기

 

 [붙임] "-하다"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날라리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따구리 매미 부스러기

뻐꾸기 얼루기 칼싹두기  

 

  24: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깜짝이다 깜짝기다

꾸벅이다 꾸버기다

끄덕이다 끄더기다

뒤척이다 뒤처기다

들먹이다 들머기다

망설이다 망서리다

번득이다 번드기다

번쩍이다 번쩌기다

 

ㄱ ㄴ

 

속삭이다 속사기다

숙덕이다 숙더기다

울먹이다 울머기다

움직이다 움지기다

지껄이다 지꺼리다

퍼덕이다 퍼더기다

허덕이다 허더기다

헐떡이다 헐떠기다 

 

  25: "-하다"가 붙는 어근에 "-" "-"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 "-"가 붙는 경우

 

급히 꾸준히 도저히 딱히  어렴풋이 깨끗이  

 

 [붙임]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갑자기 반드시() 슬며시

 

2. 부사에 "-"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곰곰이 더욱이 생긋이  오뚝이  일찍이 해죽이   

 

  26: "-하다"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하다"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딱하다 숱하다 착하다 v텁텁하다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하염없다 

 

  27: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말이  꺾꽂이  꽃잎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옷안 웃옷 홀아비 홑몸 흙내  

값없다 겉늙다 굶주리다 낮잡다 맞먹다 받내다 벋놓다 빗나가다 빛나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엎누르다 엿듣다 옻오르다 짓이기다  헛되다 

 

[붙임 1] 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는다.

 

할아버지 할아범

 

[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끌탕 며칠 아재비 오라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붙임 3] "[, ]"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 또는 ""로 소리날 때에는 ""로 적는다.

 

 간니 꺾꽂이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28: 끝소리가 ""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다달이(--)  따님(-) 마되(-) 마소(-) 무자위(-자위) 바느질(바늘-)

부나비(-나비) 부삽(-) 부손(-) 소나무(-나무) 싸전(-) 여닫이(-닫이)

우짖다(-짖다) 화살(-)

 

29: 끝소리가 ""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 소리가 '' 소리로 나는 것은 ""으로 적는다.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섣달(~) 숟가락(~) 이튿날(이틀~)

 

 잗주름(~) 푿소(~) 섣부르다(~) 잗다듬다(~) 잗다랗다(~)

 

  30: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혓바늘  

 

(2) 뒷말의 첫소리 ", " 앞에서 "" 소리가 덧나는 것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깻잎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2) 뒷말의 첫소리 ", " 앞에서 ""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가욋일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31: 두 말이 어울릴 적에 "" 소리나 ""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 소리가 덧나는 것

 

 댑싸리(대ㅂ싸리)  멥쌀(메ㅂ쌀) 볍씨(벼ㅂ씨)

 입때(이ㅂ씨) 입쌀(이ㅂ쌀)  접때(저ㅂ때) 

 좁쌀(조ㅂ쌀)  

 

2. "" 소리가 덧나는 것

 

 머리카락(머리ㅎ카락)  살코기(살ㅎ고기)  

 수캐(수ㅎ개) 수컷(수ㅎ것) 수탉(수ㅎ닭) 

 안팎(안ㅎ밖)  암캐(암ㅎ개)  암컷(암ㅎ것) 

 암탉(암ㅎ닭)  

 

  32: 단어의 끝 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본말 준말

 

 기러기야 기럭아

 어제그저께 엊그저께

 어제저녁  엊저녁

 본말 준말

 온가지 온갖

 가지고, 가지지 갖고, 갖지

 디디고, 디디지 딛고, 딛지 

 

  33: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그것은 그건

 그것이 그게

 그것으로 그걸로

 나는 난

 나를 날

 

 본말 준말

 

 너는 넌

 너를 널

 무엇을 뭣을/무얼/

 무엇이 뭣이/무에 

 

34: 모음 ", "로 끝난 어간에 "-/-, -/-"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가아 가

나아 나

타아 타

서어 서

켜어 켜

펴어 펴

 

 본말 준말

가았다 갔다

나았다 났다

타았다 탔다

서었다 섰다

켜었다 켰다 

펴었다 폈다

 

35: 모음 ", "로 끝난 어간에 "-/-, -/-"이 어울려 "/, -/-"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꼬아 꽈

보아 봐 

쏘아 쏴

두어 

쑤어 쒀 

주어 줘

 

 본말 준말 

꼬았다 꽜다

보았다 봤다

쏘았다 쐈다 

두었다 뒀다

 

 쑤었다  쒔다 

 

 주었다 줬다 

 

  36: 모음 "" 뒤에 "-"가 와서 ""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가지어 가져

 

 견디어 견뎌

 

 다니어 다녀 

 

 막히어  막혀 

 

 버티어  버텨

 

 치이어 치여 

 

 

 

 본말 준말

 

 가지었다 가졌다 

 

 견디었다 견뎠다 

 

 다니었다 다녔다

 

 막히었다  막혔다 

 

 버티었다 버텼다 

 

 치이었다 치였다 

 

 

 

 

37: ", , , , "로 끝난 어간에 "--"가 와서 각각 ", , , , "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싸이다  쌔다 

 

 펴이다  폐다 

 

 보이다  뵈다

 

 

 

 (본말) (준말) 

 

 누이다  뉘다 

 

 뜨이다 띄다 

 

 쓰이다  씌다 

 

  38: ", , , , "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싸이어  쌔어  싸여 

 

 보이어  뵈어  보여 

 

 쏘이어 쐬어  쏘여 

 

 누이어  뉘어  누여 

 

 (본말) (준말) 

 

 뜨이어  띄어 

 

 쓰이어  씌어  쓰여

 

 트이어  틔어 트여

 

 39: 어미 "-" 뒤에 "-"이 어울려 "--"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이 어울려 "--"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그렇지 않은  그렇잖은 

 적지 않은  적잖은 

 

 (본말) (준말) 

 만만하지 않다  만만찮다 

 변변하지 않다  변변찮다 

 

 40: 어간의 끝음절 "" ""가 줄고 ""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본말)  (준말) 

 간편하게  간편케 

 연구하도록  연구토록 

 가하다 가타

 

 (본말) (준말)

 다정하다  다정타 

 정결하다 정결타 

 흔하다  흔타 

 

[붙임 1] ""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않다  않고  않지  않든지 

 그렇다  그렇고 그렇지 그렇든지 

 아무렇다  아무렇고  아무렇지  아무렇든지

 어떻다 어떻고  어떻지  어떻든지 

 이렇다  이렇고  이렇지 이렇든지 

 저렇다  저렇고  저렇지  저렇든지

 

 [붙임 2] 어간의 끝 음절 ""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거북하지  거북지 

 생각하건대 생각건대 

 생각하다 못해 생각다 못해 

 깨끗하지 않다 깨끗지 않다

 넉넉하지 않다 넉넉지 않다 

 못하지 않다  못지 않다 

 섭섭하지 않다  섭섭지 않다

 익숙하지 않다 익숙지 않다 

 

[붙임 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요컨대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4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나마 꽃이다 꽃입니다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

 

4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4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는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 시 삼십 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109 2대대 16502

 1어학실습실 80 10 7미터

 

44: 수를 적을 적에는 "()" 단위로 띄어 쓴다.

 

12 3456 7898

 

45: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배·귤 등등 

 사과·배 등속 부산·광주 등지

 

46: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 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47: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4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혹 사전에 ", " 등에 관하여 접미사로 처리한 경우가 있으나 그들은 접미사라고 볼 수 없는 호칭어이므로 띄어

  써야 하는 것이다.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49: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51: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로만 나는 것은 "-"로 적고, ""로만 나거나 "" ""로 나는 것은 "-"로 적는다.

 

1. ""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2. ""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 ", "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슬슬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52: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승락(x) -> 승낙(承諾)(o)   만란(x) -> 만난(萬難)(o)

안령(x) -> 안녕(安寧)(o)   분로(x) -> 분노(忿怒)(o)

 토논(x) -> 토론(討論)(o)   오육십(x) -> 오륙십(五六十)(o)

 

속음으로 나는 것

 

 수낙(x) -> 수락(受諾)(o)   쾌낙(x) -> 쾌락(快諾)(o)

 허낙(x) -> 허락(許諾)(o)   곤난(x) -> 곤란(困難)(o)

 논난(x) -> 논란(論難)(o)   의녕(x) -> 의령(宜寧)(o)

 의론(x) -> 의논(議論)(o)   오유월(x) -> 오뉴월(五六月)(o)

 목과(x) -> 모과(木瓜)(o)   십왕(x) -> 시왕(十王)(o)

 십월(x) -> 시월(十月)(o)   초팔일(x) -> 초파일(初八日)(o)

 희노애락(x) -> 희로애락(喜怒哀樂)(o)   십방정토(x) -> 시방정토(十方淨土)(o)

 회녕(x) -> 회령(會寧)(o)   대노(x) -> 대로(大怒)(o)

 

53: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ㄹ거나              -()ㄹ꺼나

         -()ㄹ걸                -()ㄹ껄

         -()ㄹ게                -()ㄹ께

         -()ㄹ세                -()ㄹ쎄

         -()ㄹ세라              -()ㄹ쎄라

         -()ㄹ수록              -()ㄹ쑤록

         -()ㄹ시                -()ㄹ씨

         -()ㄹ지                -()ㄹ찌

         -()ㄹ지니라            -()ㄹ찌니라

         -()ㄹ지라도            -()ㄹ찌라도

         -()ㄹ지어다            -()ㄹ찌어다

         -()ㄹ지언정            -()ㄹ찌언정

         -()ㄹ진대              -()ㄹ찐대

         -()ㄹ진저              -()ㄹ찐저

         -올시다                  -올씨다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ㄹ까?      -()ㄹ꼬?      -()ㅂ니까?

       -()리까?      -()ㄹ쏘냐?

 

54: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심부름꾼                    심부름군

      익살꾼                       익살군

      일꾼                          일군

      장난꾼                       장난군

      지게꾼                       지겟군

      때깔                          땟갈

      빛깔                          빛갈

      성깔                          성갈

      귀때기                       귓대기

      볼 때기                       볼대기

      판자때기                     판잣대기

      뒤꿈치                        뒷굼치

      팔꿈치                        팔굼치

      이마빼기                     이맛배기

      코빼기                        콧배기

      객쩍다                        객적다

      겸연쩍다                      겸연적다.

 

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마추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뻐치다

 

56 "-더라, -"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가름 둘로 가름

갈음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거름 풀을 썩인 거름

걸음 빠른 걸음

거치다 영월을 거쳐 왔다.

걷히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걷잡다 걷잡을 수 억는 상태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그럼으로()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 은혜에(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답한다.

노름 노름판이 벌어졌다.

놀음(놀이) 즐거운 놀음

느리다 진도가 너무 느리다.

늘이다 고무줄을 늘인다.

늘리다 수출량을 더 늘린다.

다리다 옷을 다린다.

달이다 약을 달인다.

다치다 부주의로 손을 다쳤다.

닫히다 문이 저절로 닫혔다.

닫치다 문을 힘껏 닫쳤다.

마치다 벌써 일을 마쳤다.

맞히다 여러 문제를 더 맞혔다.

목거리 목거리가 덧났다.

목걸이 금 목걸이, 은 목걸이

바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 우산을 받치고 간다.

받히다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 술을 체에 밭친다.

반드시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반듯이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부딪치다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부딪히다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부치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편지를 부치다.

       논밭을 부친다.

       빈대떡을 부친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

       회의에 부치는 안건

       인쇄에 부치는 원고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붙이다 우표를 붙이다.       

       책상을 벽에 붙였다.

       흥정을 붙인다.

       불을 붙인다.

       감시원을 붙인다.

       조건을 붙인다.

       취미를 붙인다.

       별명을 붙인다.

시키다 일을 시킨다.

식히다 끓인 물을 식히다.

아름 세 아름 되는 둘레

알음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앎 앎이 힘이다.

안치다 밥을 안친다.

앉히다 윗자리에 앉힌다.

어름 두 물건의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얼음 얼음이 얼었다.

이따가 이따가 오너라.

있다가 돈은 있다가도 없다.

저리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절이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조리다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졸이다 마음을 졸인다.

주리다 여러 날을 주렸다.

줄이다 비용을 줄인다.

하노라고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하느라고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 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리만큼(어미)

나를 미워하리만큼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ㄹ 이만큼(의존 명사)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목적) 공부하러 간다.

-()(의도) 서울 가려 한다.

-()로서(자격)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로써(수단)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 -)으로()(조사)

그는 믿음으로() 산 보람을 느꼈다.

 

 문장부호법

 

   문장 부호는 문장의 문법적 또는 논리적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부호로 독자들로 하여금 그 문장을 바로

   읽도록 하는 길잡이 노릇을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국어 문장 부호는 1988년 개정된 한글 맞춤법에

   부록으로 규정된 것으로,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조선어학회) 1964년 교정 편람(문교부)과 잇닿아 있습니다.

 

 

I. 마침표[終止符] II. 쉼표[休止符]

  온점(.), 고리점(˚)   반점(,), 모점() 

  물음표(?)   가운뎃점(·) 

  느낌표(!)   쌍점(:) 

     빗금(/) 

 

III. 따옴표[引用符]

 IV. 묶음표[括弧符]

  큰 따옴표("") / 겹낫표(『』)   소괄호(()) 

  작은 따옴표('') / 낫표(「」)   중괄호({}) 

     대괄호([]) 

 

V. 이음표[連結符]

 VI. 드러냄표[顯在符] 

  줄표(-)   드러냄표(,) 

  붙임표(-)   

  물결표(~)   

 

VII. 안드러냄표[潛在符] 

  숨김표(××,○○) 

  빠짐표() 

  줄임표(……

 

「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 성경 누가복음10장27절 )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   ( 마가복음 8장36절 )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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